[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 최지민)

5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정지궤도 복합위성 '천리안2A호'가 성공적으로 우주에 발사되었습니다.

천리안2A호는 약 2주에서 한 달이 지나면 고도 3만 6000km의 원형 정지궤도에 안착하게 되며 앞으로 10년간 고도 3만 6000km 높이를 돌면서 국내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천리안2A호는 설계부터 운송, 조립, 시험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해 국내 우주 항공 기술 개발에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8년 전 올려졌던 1호와 마찬가지로 발사체는 여전히 아리안스페이스사를 이용하고 있어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젠가는 발사까지 우리가 다 해낼 수 있는 진정한 순수 위성이 발사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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