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아빠 이일재의 소리에 첫째 딸이 괴롭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한 이일재는 중고등학생인 두 딸과 아침 식사를 했다. 이날 둘째딸은 오로지 아빠와 언니만을 위해 손수 만든 된장국과 계란말이, 샐러드, 빵 등을 차려 출연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아빠 이일재는 달걀말이만을 공략하는 첫째 딸에게 채소를 먹으라고 잔소리했다. 여러 차례 반복되는 아빠의 소리에 첫째 딸은 배부르다며 먹기 싫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결국 아빠의 여러 번 반복되는 같은 말에 첫째 딸은 표정을 굳히고 말았다.
첫째 딸은 “잔소리를 할 때 한번만 할 수 있는데 더하고 더 깊이 들어가는 아빠의 잔소리가 괴롭다”며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이를 본 이일재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간 폐암 투병으로 많은 고생을 해왔다고 말한 이일재는 혹여나 딸들이 자신과 같은 고생을 겪을까 하는 노파심에 하는 잔소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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