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9 수능 확정 등급컷이 나왔다.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 영역에서는 중위권 수험생들의 각축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은 2019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이에 의하면 국어 영역의 경우 1등급 132점, 2등급 125점, 3등급 117점, 4등급 107점 등이 구분점수로 나타났다. 수학 가·나형과 영어의 4등급 커트라인은 각각 110·108과 60점으로 집계됐다.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2019 수능 등급컷 중에서도 등급 간 점수 차가 작은 지점은 국어 영역 1~3등급으로 확인됐다. 1등급과 2등급 커트라인 점수 차가 7점, 2등급과 3등급은 8점이다. 국어영역 만점자는 지난해 0.61%보다 크게 줄어 0.03%에 머무른 것으로 비춰 볼때 '불수능'이란 말이 엄살은 아닌 셈이다.

한편 2019 수능 등급컷 공개에 이어 5일에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적 통지표가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수능 응시자는 총 53만 220명이며 재학생이 39만 9910명, 졸업생은 13만 31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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