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군산시)] 군산 하면 생각나는 것, 바로 시간을 거스른 역사여행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숱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의 이야기와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소개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떠오르고 있는 관광코스로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박물관이다.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사시대 유물부터 항일운동에 대한 전시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2,000원, 통합권은 3,000원으로 통합권은 박물관, 진포해양공원, 조선은행, 18은행까지 관람 가능하다. 박물관은 크게 기획전시실, 해양물류역사관, 독립영웅관, 근대생활관, 기증자전시실, 어린이체험관으로 나눠져 있어 순서대로 관람이 가능하다.
안내되어 있는 순서에 따라 입장을 해 보면 시대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해두어 군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과거 모습을 재현해 놓은 세트장이나 지게체험, 사진 찍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는 재미 포인트도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박물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 조금만 걸으면 철길 위에서 꼬마열차를 탈 수도 있고,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장미공연장 등 군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건축물들도 많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가 많다면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을 거슬러 온 긴 역사와 해양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역사의 도시 군산. 그 역사를 조금이나마 배워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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