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해수가 교제 1년 만에 혼인을 결정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박해수가 자신의 혼인 소식을 직접 공식 팬카페에 전했다. 박해수가 30일 작성한 글에 따르면 그는 내년 초 현재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우 박해수(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해수(사진=BH엔터테인먼트)

 

같은 날 박해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해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2017년은 박해수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 한 해였다. 줄곧 연극 무대에 올랐던 그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당시 박해수는 "공간과 사람이 한 번에 떠나는 공연장과 달리 드라마는 공간과 사람이 하나씩 떠나 더욱 공허한 마음이 들었다"며 첫 주연작과 이별 후 공허감이 유독 심했다고 고백했다.

박해수가 느낀 허전함을 채워준 주인공이 바로 예비 신부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해수는 팬들에게도 언제나 자신의 옆을 지켜줬던 예비 신부 덕분에 힘을 얻어 혼인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수는 팬카페 글에서 결혼식과 별개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