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 일러스트- 최지민)

남북 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 정부와 북한의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남북 양측은 30일부터 총 18일간에 걸쳐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에 나서는데요. 이로써 남북 철도 사업은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정부의 행보에 “정부가 남북문제에만 집중하고 성과를 낼뿐, 마찬가지로 시급한 문제인 국민 경제 회복은 사실 뒷전인 것 같다”는 비판 여론도 많은 상황입니다. 물론 이미 시작된 북한과의 합의문 이행과 협력의 행보를 당장 중단하기란 참았던 소변을 끊는 것처럼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국민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국내 경제 상황도 함께 살피고 특단의 조치를 보여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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