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남 태안)]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낙조를 보기 위해 서해를 찾는다. 서해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대부도 탄도항, 화성 궁평항, 강화도, 태안, 안면도 등 다양한 낙조 명소가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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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안면도는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안면도에서는 삼봉 해수욕장, 방포 해수욕장, 방포항, 영목항 등 둘러볼만한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은 단연 꽃지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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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은 오래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었기 때문에 꽃지라는 이름을 갖게 된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을 자랑한다. 특히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에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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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은 무엇보다 낙조가 유명하다. 특히 꽃지 해수욕장의 대표적인 볼거리 할미 바위와 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황홀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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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꽃지 해수욕장은 안면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대하 축제, 빛 축제, 꽃 축제 등 다양한 축제도 상시 열리기 때문에 축제 시기에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차가운 겨울바람맞으며 빨갛게 부서지는 낙조 구경하러 안면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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