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슈퍼리치] 최초의 24시간 뉴스채널 CNN 설립자 ‘테드 터너’
[어바웃슈퍼리치] 최초의 24시간 뉴스채널 CNN 설립자 ‘테드 터너’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8.11.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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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뉴스를 보고 싶은 시간에 마음껏 볼 수 있는 우리. 인터넷과 24시간 운영되는 뉴스 채널들 덕이다. 이렇게 뉴스를 24시간 볼 수 있게 한 최초의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채널 CNN의 창업자 테드 터너다. 

테드 터너 SNS
테드 터너 SNS

아버지로부터 강하게 자라다
테드 터너는 1938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출신으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터너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옥외광고 대행사에서 벌판에 광고판을 세우는 일을 시키곤 했다. 그리고 테드 터너는 이 일을 익히면서 대중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그리고 돈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깨닫게 된다. 

테드 터너 SNS
테드 터너 SNS

사업을 물려받다
테드 터너는 20대 중반에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회사를 물려받게 된다. 열심히 일 한 그였지만 옥외광고에 대해 한계점을 느꼈고 1970년 라디오 방송국과 TV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회사 이름을 터너 커뮤니케이션 그룹(WTCG)으로 짓고 비어있는 옥외 광고판에 라디오와 TV 방송에 대한 광고를 한다. 

초창기 테드 터너의 방송사는 잡다한 방송이 주를 이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테드 터너는 미국 전역에서 TV를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고심하였고 1976년 통신 위성으로 지역 방송을 미국 전역에서 볼 수 있게 하는 슈퍼스테이션을 만들게 된다. 이로 인해 미국의 지역들이 WTCG의 방송을 보게 되면서, 테드 터너는 여기서 한 번 더 도약할 생각을 한다. 

테드 터너 SNS
테드 터너 SNS

24시간 뉴스 채널 CNN을 설립하다
그는 1980년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뉴스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24시간 뉴스채널인 CNN을 설립하게 된다. 처음에는 다른 프로그램 없이 뉴스만 24시간 주야장천 나오는 채널을 보고 사람들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테드 터너는 CNN이 성공할 것이라는 무한한 믿음이 있었고 시간에 제약이 없었던 CNN은 다른 뉴스채널과는 다르게 거의 실시간으로 뉴스를 내보낼 수 있었다. 그로 인해 CNN은 뉴스 전문 채널로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대표 뉴스채널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다. 

특히 1986년 미국 챌린지호의 발사 도중 폭파 장면 단독 생중계와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 생중계 보도로 전 세계적인 뉴스채널로 떠올랐다. 

테드 터너의 CNN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나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터너 브로드캐스팅은 HLN, TBS, TNT, Turner Classic Movies, 카툰 네트워크, 어덜트 스윔, 부메랑과 TruTV까지 포함하고 있는 미디어 대기업으로 성공하였다. 

터너 재단
터너 재단

목표를 크게 잡아라
테드 터너는 항상 목표를 크게 잡았다. 테드 터너의 아버지가 그가 어렸을 때 했던 ‘목표를 높게 정하라’는 말을 잊지 않고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목표 설정으로 인해 CNN은 미국 내 8,000만 가구, 세계 1억 명이 시청하는 주요 뉴스 채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최선을 다하되 지나간 것에 대해서는 미련을 가지지 말라고 한다. 항상 미래를 보고 있어야 그에 맞는 대처와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음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잡다한 방송을 하던 지역 방송사에서 세계 최고의 뉴스 채널로 발전한 CNN. 그 바탕에는 테드 터너의 열정과 진취적인 마인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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