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램] 안전을 위해 중요한 '브레이크', 베이퍼 룩 현상이란? / 심재민 기자

[시선뉴스 심재민] 자동차를 주행함에 있어 잘 달리는 것만큼 잘 멈추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위급한 상황에 잘 멈추지 않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 따라서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브레이크'에 대해 잘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숙지해 두는 게 좋다. 모터그램에서 '브레이크의 종류와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브레이크의 종류와 안전한 사용법

<브레이크의 종류>

첫 번째, 사이드 브레이크
- (한국기준) 주로 운전석 오른쪽에 위치
- 손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핸드브레이크'라고도 부름
- 경사진 곳에 주/정차 시 반드시 체결
- 차종에 따라 '족동식 브레이크',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 적용

두 번째, 풋 브레이크
- 페달을 발로 밟아 제동
- (작동순서) 페달 작동 / 브레이크액 유입 / 디스크와 패드 마찰
- 주행거리에 따라 디스크, 패드, 브레이크오일 점검 교체 필요

세 번째, 엔진 브레이크
- 주행 중 엔진과 변속기에 의해 작동되는 브레이크
- 수동변속기 : 저단으로 이동
  자동변속기 : 레버 드라이브(d) 모드에서 수동모드 전환 뒤 – 방향으로 조작
- 차종 혹은 옵션에 따라 방식이 상이합니다.

* 풋 브레이크 과도한 사용 시 베이퍼 룩 현상 발생
* 브레이크 과열이 우려되는 상황에 ‘엔진브레이크’ 적극 사용
* 상황에 맞는 사용과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