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시가 미세먼지부터 악취, 토양 오염 등의 환경문제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는 공장 밀집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악취유발시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 중이며, 김포하수처리장의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시설개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미세먼지와 가뭄, 녹조와 지반침하, 생활악취 등 이른바 5대 환경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 등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가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기, 수질 등 매체 별로 관리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제도로, 우수 환경관리기법(최적가용기법) 적용을 기반으로 맞춤형 허가 배출기준과 운영기준(허가조건)을 부여한 선진적 사업장 환경관리체계다.

하지만 통합환경관리제가 도입되었음에도 허가를 미루는 업체가 대다수인 것이 사실이다. 사업장 내 환경관리 전문 인력이 부족한 탓이다. 이에 전문적인 환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기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공해연구소(대표 이기채, 이기성)는 전문적인 환경 측정 및 분석 노하우에 기반해 통합환경관리 인허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오염물질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사업장 환경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또한 악취로 인한 국민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 보전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악취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취득했으며 국가공인 악취검사기관(국립환경과학원 제25호)으로 지정받아 보다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산업공해연구소 관계자는 “본 연구소는 대기∙수질 자가측정, 악취기술진단, 폐기물 분석, 소음∙진동 측정 등 국가 환경 및 국민 보건위생과 산업안전을 연계한 통합 분석 서비스 사업을 실시 중”이라며 “환경 분야 이외에도 식품 및 축산물 검사, 유해화학물 화학사고 장외영향평가 등 안전 분야까지 사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공해연구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인증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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