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2018년 11월 19일 ~ 11월 23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뷰티 인사이드’에서 진한 여운을 남긴 세기커플, ‘불타는 청춘’에서 비밀 공개한 한정수, ‘한끼줍쇼’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한 차은우의 이야기가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뷰티 인사이드> 해피엔딩 ‘세기커플’

[사진/'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사진/'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2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위기를 딛고 재회한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는 변함없는 사랑의 힘으로 서로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류은호(안재현 분)를 두고 신과 협상까지 했던 강사라(이다희 분)도 당찬 프러포즈로 서도재-한세계 커플 못지않게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알콩달콩한 모습 안에 섬세한 감정까지 담아낸 서현진과 이민기, 이다희와 안재현의 완벽한 케미와 연기력도 빛났다. 특히 세기커플의 언약식과 은사커플의 역대급 프러포즈는 ‘인생 로코’다운 유쾌하고 품격있는 결말이었다.

두 번째 명장면, <불타는 청춘> 자신의 비밀 공개한 ‘한정수’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한정수가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여자 청춘들은 한정수를 보자마자 함박미소를 지었고, 남자 청춘들은 그의 훤칠한 비주얼에 의기소침해지는 등 극과 극의 반응이 큰 웃음을 줬다.  

그뿐만 아니라 한정수는 “원래 가수 출신”이라며 2인조 댄스 듀오 데믹스로 데뷔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상의를 노출한 충격적인 데뷔 앨범 표지는 출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한정수는 "제가 실제로는 72년생이다. 데뷔를 할 때 나이를 많이 속였었다“는 비밀도 공개해 웃음을 주었으며 이어 멤버들이 튼 데믹스의 노래에 일어서서 안무를 추기까지 했다. 

세 번째 명장면, <한끼줍쇼> 얼굴천재 ‘차은우’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헨리와 차은우가 강남구 도곡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강호동과 ‘우동커플’로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선 차은우는 "주인님" 한마디에 주변이 환해지는 은우매직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리고 우연히도 두 사람이 한 끼를 함께 한 집은 성형외과 의사 아버님과 음악가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차은우는 성형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했었다며 특별한 인연을 신기해했다. 

차은우는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해 고민할 때 아버지가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또 자신에게 행복이란 "감사하면 행복한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식사 후 감사의 의미로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다.

이번 한 주 역시 출연자들의 매력있는 모습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를 웃고 울고 함께 분노하게 해 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