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강릉)] 겨울이 되면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와 일출을 보기 위해 겨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중 겨울 바다, 일출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곳, 강릉이다. 강릉은 정동진부터 경포해변, 경포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이며 각종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특히 정동진 근처에 있는 바다부채길은 강릉의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둘레길이다. 입장료는 개인으로 일반 3,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을 내면 들어갈 수 있다.
바다부채길은 해안 경비를 위해 마련되었던 근무 정찰길이었는데,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강릉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약 2.8km의 탐방로를 걸으며 묵직하고 멋스러운 동해 바다와 해안절벽,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바다부채길은 하절기(4월-9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동절기(10월-3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을 한다. 매표는 운영시간 끝나기 한시간 전까지 가능하니 바다부채길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심곡항에서 매표 후 정동진을 갈 수있고 정동진에서 매표 후 심곡항으로 갈 수 있다. 다만, 정동진에서 출발해 심곡항에 도착하게 되면 계단을 많이 오르게 되니 심곡항에서 출발해 정동진으로 도착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바다부채길은 비가 오거나 풍랑이 세면 탐방이 위험하기 때문에 운영하지 않으므로 바다부채길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도 센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와 차디찬 겨울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강릉 바다부채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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