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공감툰] 한없이 안쓰러운 링거맞은 아이
[육아 공감툰] 한없이 안쓰러운 링거맞은 아이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18.11.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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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링거  #아프지마  #울지마  #  #사랑스러워  #고사리손

저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그 흔한 감기 한 번 심하게 걸려본 적이 없고, 병원은커녕 입원 한 번 해본 적이 없죠. 어찌 보면 제가 아이를 낳을 때 병원에 간 것이 가장 많이 간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남편 역시 어린 시절부터 크게 아픈 곳 없이 자라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끼리 매일 했던 말이 “우리는 아이 낳으면 엄청 튼튼할 거야~”라고 말이죠. 그런데... 왜일까요. 노산도 아니었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었는데 아이가 좀 약하게 태어난 것 같습니다.

감기는 기본이고 한 번 아프면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응급실을 간 것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지금 태어난 지 100일이 조금 넘었는데, 갑자기 아프게 되면서 100일 잔치도 취소를 했습니다. 특히 조금만 멀리 차를 타고 다녀온 날이면 어김없이 콧물이 나는 등 감기가 찾아오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 또 갑자기 고열이 나고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바로 달려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날은 무슨 일인지 아이 얼굴이 파랗게 질리기 시작하더니, 숨을 잘 못 쉬는 것 같다가... 눈을 스르륵 감는 (ㅠㅠ) 너무 무섭고 놀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순간 너무 놀랐지만 정신을 차리고 119를 부른 다음 아이를 절규하듯이 부른 거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 병원에 도착하고 링거를 맞은 아이는 한참을 울더니 지친 건지 이제는 잠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팔에 맞는 것이 아니고 손등에 링거를 맞더라고요. 그것도 마음이 아프고, 지쳐서 잠든 모습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링거 때문에 움직이는 게 불편해서인지 자꾸 건드려서 제대로 눕히지도 못하고 유모차 같은 데에 태워서 다니고 있네요...

어릴 때 많이 아팠던 아이들이 크면서 건강하다고 하던데, 꼭 그러길 바라봅니다. 아이의 링거 맞은 손이 한없이 마음 아픈 오늘 밤입니다...

※ 국내 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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