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의 신개념 매장인 ‘BBQ 치킨 레몬’의 1호점인 대치본점은 포장용기로 ‘펄프용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용기는 제작단가 면에서 다소 불리하지만 재생 가능한 친환경적인 포장 용기인데다, 위생 면에서도 여타 포장용기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단순히 눈에 보이는 효과뿐만 아니고 분진 등 일회성 용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 면에서도 ‘펄프용기’는 뛰어난 기능성을 발휘한다고 전해진다.

일반 포장용기는 약 40여분이 지나면 습기와 오일에 바닥 면이 오염되지 십상이지만, ‘BBQ 치킨 레몬’의 펄프용기의 경우 오븐 등에 가열해도 깨끗하고 동일한 강도를 유지하는 셈.

BBQ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펄프용기’는 골판지,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여타 포장용기보다 제작단가 외에 모든 면에서 뛰어하다”며 “이처럼 포장용기까지 신경을 쓴 것은 환경을 위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펄프용기’는 1호점이 위치한 대치동 학원가를 겨냥해 내놓은 신메뉴‘쉐킷쉐킷(shake it, shake it) 치킨’, ‘감자 샌드위치’ 등 학생들의 테이크아웃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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