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지 인스타그램)
(사진=솔지 인스타그램)

 

그룹 EXID 멤버 솔지가 갑상선 투병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다. 

솔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솔지는 빨간색 수트를 입고,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채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솔지는 지난해 말 안와감압술을 받으며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솔지는 갑상선으로 인해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안와감압술은 안구 돌출, 안압상승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받게 된다. 

투병 중에 솔지는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던 터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솔지에게 "녹음해놓고 활동 못하니까 좀 그렇지"라고 물었고 솔지는 "이게 진짜 바닥으로 날 꽂더라"고 말을 꺼냈다. 솔지는 "생각이나 그런 게. 내가 돌아갔을 때 시한부처럼, EXID에게 시간이 얼마 없을 수도 있다는 게.. 뭔가 그런 게 마음이 아파. 5명이 할 수 있는 걸 해보고 싶어. 왜냐하면 정말 마지막일 지도 모르니까"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솔지의 말에 EXID 멤버들은 눈물을 펑펑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솔지의 안와감압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craz**** 어떡해 ㅠㅠㅠ 2018년부터는 그만아프고솔지목소리듣고싶어하는 팬들이아직도 많이 기다리고있단거 알아줬음좋겠어기다릴테니까 얼른나와줘 솔지 새해복많이받아!" "rave**** 솔지야 응원할게 수술 무사히 잘 받고 좋은 노래 많이 들려줘 하팅하팅" "dona**** 비로소 잘 되서 활동 잘 하다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다행이라 여기고 힘내여~~ 홧팅입니다~~" "lapo**** 수술 잘 되고 어서 회복하시길!!건강하게 다시 활동할 날을 기다립니다" "dkdf**** 아이돌최강보컬솔지 건강한몸으로 노래하는모습 꼭보자"라는 등 응원한 바 있다. 

솔지는 오는 21일 '알러뷰'로 EXID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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