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이 SNS)
(사진=산이 SNS)

 

산이가 젠더 갈등에 참전한 모양새다.

산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젠더 갈등으로 논란 중인 이수역 사건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산이의 페이스북은 77만여 명의 구독자를 자랑한다. 이에 산이가 올린 영상 역시 네티즌들 사이에 금방 확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산이가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을 섣불리 언급했다며 경솔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물론 산이가 이수역 사건과 관련해 본인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산이는 왜 뜨거운 감자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끌어온 것일까.

앞서 산이는 자아성찰이 담긴 노래 'I Am Me'를 지난해 1월 발표했는데, 여기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당시 산이는 "나를 포함해 페북엔 관종들이 설친다"는 가사를 썼다. 그런가 하면 "여혐 남혐 일베 메갈 여당 야당 너 나, 모두 시끄러"라는 가사도 불렀다. 마치 현재 산이의 행보를 그대로 예언한 듯한 가사에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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