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국회 홈페이지)
(사진=대한민국국회 홈페이지)

 

'보이콧 중독증'에 주요 민생 법안들의 발이 묶였다.

15일 자유한국당 및 바른미래당 등 야당이 이날 국회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보이콧 중독증"이라고 비판했다. '보이콧 중독증'의 근거로는 야당이 여태 14번의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홍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야당도 합의한 비쟁점 법안들로 국민 삶과 직결된 민생법안 90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이콧 중독증' 때문에 이에 관한 논의 역시 미뤄진 모양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국민들이 '보이콧 중독증'이라는 표현에 동의하고 있다. '보이콧 중독증'으로 인한 회의 결렬이 결국은 국민의 고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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