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릉 교1동)]

대명절 ‘추석’

‘얼푼 오우야, 엄청시리 지달렸잖소’
정감 가는 사투리로 빨리 오라고 하시는 ‘할머니’

우리를 기다리는 할머니처럼

항상 그 곳에서 아무 말 없이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뒤뜰 꽃과 장독대.

해가 지날 때마다 주름이 늘어가는 할머니와
해가 지날 때마다 변하지 않고 기다리는 그 뒤뜰 풍경이
나는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