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컷뉴스] 남들과는 다르게 추위를 즐긴다! 겨울철 이색 스포츠
[세컷뉴스] 남들과는 다르게 추위를 즐긴다! 겨울철 이색 스포츠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8.11.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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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움츠러 드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손꼽아 기다린 사람들도 적지 않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겨울 스포츠 외에도 재미있고 이색적인 겨울 스포츠가 많다. 이미 평범한 스포츠에 질려버린 사람들이 있다면 이색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이색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여름에 워터슬라이드가 있다면 겨울에는 ‘에어보드’

[사진/Pxhere]
[사진/Pxhere]

에어보드는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팽창식 바디보드로 눈 위에서 즐길 수 있다. 공기가 채워진 에어보드는 몸의 중심을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쉽게 조종을 할 수 있으며 보드를 타고 있을 때는 마치 눈 위를 날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치 여름에 즐기는 워터슬라이드를 앞으로 타는 것과 비슷하다.

에어보드는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는 국내에서도 시중에 판매를 하고 있다. 에어보드는 눈이 많이 쌓이고 매끄럽게 만들어진 에어보드 슬로프에서 타야 스릴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타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배우기 쉽다. 하지만 안전장비는 필수로 장착해야 하며 엎드려서 타야 하는 자세이다 보니 방심하면 크게 다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 자연 속을 거닐며 설경 감상 ‘스노슈잉(Snow Shoeing)’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스노슈잉은 이미 유럽에서는 스키, 스노보드와 함께 겨울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눈 위를 맨몸으로 달리는 스노슈잉은 자연의 설경을 즐기면서 산을 오르며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색 겨울 스포츠다. 스노슈잉을 즐기기 위해 신는 스노슈즈는 타원형 눈신발로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 틀이 있어 착용자가 눈길을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게 도와주고, 눈 위에서 활주하기에도 좋다. 이 스노슈즈는 발이 푹푹 빠질 정도의 눈밭에서도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눈에 빠지지 않고 눈길을 걷는 것이 가능하다.

스노슈잉은 따로 어려운 강습 과정이 없고 안전하게 눈이 덮인 자연 속을 거닐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천천히 눈이 덮인 자연경관을 보며 힐링을 하고 싶다면 스노슈잉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스노슈잉을 즐길 수 있으니 제주도의 설경을 만끽해도록 하자. 

세 번째, 연에 몸을 의지해 보드를 타는 ‘스노카이팅(Snow Kiting)’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스노카이팅은 스노보드를 타고 연(Kite)의 동력을 이용하여, 눈이나 얼음 위를 달리는 스포츠다. 연은 다양한 레포츠와 접목해 스릴을 높여주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러글라이딩의 요소와 서핑을 합친 카이트서핑처럼 스노보드와 카이트를 합친 스노카이팅이 유럽에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바람이 부는 설원에서 즐기는 것이 가능하며 연에 몸을 의지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보통의 스노보드보다 스릴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레포츠 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연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바람을 타면 약 시속 8~48km로 달릴 수 있고 초보자라면 위험하므로 제대로 탈 수 있을 때까지 25km 이상으로 달리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심하게 바람이 많이 불거나 기상 상황이 불안정한 상태라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평소 실내에서만 운동을 즐겼다면 위에 소개한 이색 스포츠를 경험 해는 것은 어떨까? 단, 겨울 스포츠 대부분이 속도를 즐기는 운동이 많아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 운동이 필요로 하는 안전 장구를 장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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