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 웰빙이라는 단어에 최적합 음식 ‘브로콜리’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양배추의 변종인 브로콜리는 제2차 세계대전 무렵 원산지인 이탈리아에서 유럽 각지로 퍼진 이후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에 처음 들어왔다. 피부미용과 항암 효과에도 효과가 있어 세계 10대 푸드로 뽑힌 브로콜리. 그 효능과 성분을 알아보자.

▶ 먹는(조리) 방법
- 브로콜리마늘볶음: 깨끗이 씻은 브로콜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에 1분간 데친다. 기름을 두른 팬에 얇게 썬 마늘을 볶고 노릇해지면 브로콜리를 넣고 볶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그릇에 담는다. 취향에 따라 파프리카나 새우를 함께 볶아도 좋다.
- 브로콜리 수프: 손질한 브로콜리를 깨끗이 씻어주고 물에 살짝 데친다.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채썬 양파를 넣어 볶는다. 이후 밀가루 1스푼을 넣고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고루 섞는다. 몽글한 가루가 만들어 지면 삶은 브로콜리와 여분의 우유를 넣고 끓인다. 브로콜리가 익었을 때 전 재료를 믹서기에 갈아 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치즈나 생크림을 추가한다.
- 브로콜리 피클: 양파, 당근, 브로콜리를 손질한 뒤 적당한 크기로 썬다. 소독한 유리병에 모든 채소를 넣는다. 냄비에 물, 식초, 소금, 설탕, 피클링 스파이스를 넣고 끓여 준다. 채소가 들어있는 유리병에 끓인 소스를 부어주고 하루정도 숙성시키면 완성.

▶ 기본정보
구입요령 : 봉오리가 꽉 다물어져 있고 중간이 볼록한 것이 좋다.
보관온도 및 기간 : 1~5℃에서 3일
보관법 : 상온에서는 꽃이 피기 쉬우므로 살짝 삶아서 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 효능
① 피부트러블 방지: 브로콜리에 함유된 카로틴은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주고, 비타민 C는 피부건강에 좋다.
② 다이어트 :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③ 항암 효과 : 비타민 A와 B, 칼륨, 인, 칼슘 등 미네랄도 시금치 못지않게 풍부하며 유방암, 대장암, 위암 발생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 손질법
삶을 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줄기부터 넣어 삶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