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나는 해금여행’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창작곡을 해금과 현악사중주, 피아노의 연주로 감상하고, 간단한 동요를 해금으로 체험하는 ‘신나는 해금여행’은 음악적인 감수성을 키우고,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관객이 공연의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해금 연주자 이세미와 리움챔버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진성, 이태민, 비올리스트 정홍식, 첼리스트 김다솔,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찬영이 함께하는 ‘신나는 해금여행’은 익숙한 클래식 작품뿐만 아니라 창작곡들을 연주곡에 포함시킴으로써 창작곡들의 활성화와 악기 간의 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2018년 리움챔버오케스트라 기획팀에 의해서 기획된 ‘신나는 해금여행’은 지난 5월부터 강원도 영월, 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 전국 단위의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일(금) 마무리될 예정으로, 향후에도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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