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파티’ 유류세 인하...국민 체감지수는 ‘글쎄’ [시선만평]
‘서프라이즈 파티’ 유류세 인하...국민 체감지수는 ‘글쎄’ [시선만평]
  • 보도본부 | 이정선 pro
  • 승인 2018.11.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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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 이정선 화백)

유류세를 인하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많은 운전자들이 기대감을 드러냈죠. 오늘부터 기름에 붙는 세금 유류세가 6달 동안 15% 내립니다. 이에 휘발유는 1리터당 최대 123원, 경유는 87원 싸지는데요,

하지만 모든 주유소의 기름값이 당장 내려가는 체감 효과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정유사 직영 주유소만 오늘부터 인하하고 전체 주유소 가운데 약 90%를 차지하는 일반 주유소들은 재고 물량 때문에 2~3일 뒤부터 기름값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동네 주유소는 재고를 핑계로 기름값을 10원밖에 안 내렸다', '직영주유소는 원래 가격이 비싸서 내려봤자 체감이 없다' 등의 부정적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 방침과 함께 정부 주도하에 꼼꼼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져 ‘속 빈 강정’ 같은 대책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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