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런칭 방송을 완판한 바 있는 ㈜트레졀컬렉션이 전개하는 특수피혁 브랜드 '파시에티티'(pasietiti)가 벤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파시에티티 차승희 대표는 11월 2일 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벤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모범이 되는 여성경제인을 치하하는 자리이다.

파시에티티 차승희 대표<br>
파시에티티 차승희 대표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의원,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의 홍일표 의원, 바른미래당의 이언주 의원과 홍종학 벤처부장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승희 대표는 여성기업의 발전/육성에 공로 및 기업발전에 모범이 되는 여성경제인으로 인정받아 벤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파시에티티는 가방, 지갑 등의 잡화류를 생산 및 유통하는 브랜드로 루이비통(헹롱사)사와 에르메스사의 가죽을 사용하며, 내수 및 수출시장을 공략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누아(치유의옷장, 대표 손루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차승희 대표는 “파시에티티는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다. GS 홈쇼핑에서 벨 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파리에서 열린 프리미어클라쎄전시회에 참가하여 호응을 이끌었다”면서 “이러한 브랜드의 성공과 사업력을 바탕으로 ㈜트레졀컬렉션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2017년 패션부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업계를 놀라게 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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