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3일 오후 독일의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삼성전자 최신폰인 갤럭시노트4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갤럭시노트4의 디스플레이는 5.7형으로 크기는 갤럭시 노트3와 동일하지만 해상도는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2배 더 선명해졌다.

▲ 갤럭시 노트4(출처/삼성전자)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표현력이 가장 뛰어나고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사용하고 제품의 핵심인 프로세서(AP)는 2.7㎓ 쿼드코어 또는 옥타코어(1.9㎓ 쿼드코어+1.3㎓쿼드코어)를 탑재한다.

배터리는 3220mAh으로 급속충전과 초절전 모드를 지원하며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로,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최대 64GB를 추가할 수 있다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OIS)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대인 370만 화소,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인 F 1.9를 적용했다.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모드를 적용하면 최대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위와 같이 갤럭시노트4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하는 최고 사양으로 만든 삼성의 회심작이다.

갤럭시노트4의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10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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