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IWC 샤프하우젠과 대한민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이 만나 탄생한 IWC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 ‘이승엽’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IWC는 56개 한정 수량 중 2개를 11월 공식 출시에 앞서 국내대표 경매회사인 케이옥션 10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먼저 선보였는데, 열띤 경함 끝에 최종 낙찰된 가격을 공개했다. 

10월 13일 750만원에 시작된 경매는, 24일 열띤 경합 끝에 1번 시계 1,300만원, 36번 시계는 1,150만원에 최종 낙찰되었다.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시계 공학 브랜드인 IWC가 아시아 스포츠 선수를 차용한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출시한 것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일 뿐만 아니라, 경매에 출품된 시계는 첫 번째인 1번과 이승엽 선수의 영원한 등번호인 36번 이 새겨진 시계로, 희소가치가 높아 경매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IWC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 ‘이승엽’ 에디션 판매 수익금은 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 기부되어 스포츠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그 정신과 열정을 기리는 뜻 깊은 행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IWC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아낸 포르토피노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선보여진 이 시계는, 시계 백케이스에 이승엽 선수의 싸인과 함께 1부터 56까지의 고유 번호가 인그레이빙 되어 있다. 이번 경매 낙찰자에게는 시계 뿐 아니라 이승엽 싸인 볼과 배트, 이승엽과의 식사권까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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