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캡쳐)
(사진=채널A 캡쳐)

 

최근 논란이 된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였던 한성주의 스토리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구하라의 폭력사건으로 이슈가 된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였던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풀며 전 남자친구였던 크리스토퍼의 이중성에 대해 보도했다. 

2011년 당시 크리스토퍼와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구설에 올랐던 한성주는 크로스토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크리스토퍼는 한성주의 가족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형사 소송을, 그리고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 후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토퍼가 공판에 출석하지 않아 형사 소송에 대해서는 기소 중지가 내려졌고 민사 소송은 한성주의 승소로 마무리 됐다.

당시 법원은 한성주 측이 폭행 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모두 크리스토퍼가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송 중 크리스토퍼는 여러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감옥에 가야한다”라며 “모든 게 거짓말이다. 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출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의 소송에서 패소한 후 미국에서 피소된 크리스토퍼는 디스패치를 통해 “한성주가 미국에서 소송을 건 것은 내 재산을 탐하기 때문”이라며 “동영상은 한성주가 먼저 요구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사랑한다. 유포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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