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이슈현장 ‘삼농생명공학연구소 ’-

이슈현장 <슈퍼흑천삼>편 인삼의 최고 품질을 위한 삼농생명공학연구소의 작업과정, 원칙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흑천삼 만드는 과정
① 좋은 재료 고르기
② 인삼 세척  
③ 구증구포(9번 찌고 9번 말리기)
④ 검별 및 손질 후 포장

조영훈 회장 / 삼농생명공학연구소
Q. 슈퍼흑천삼을 만든 이유는?
제가 인삼 제조업을 약 40년 동안 하면서 제 나름대로 개발을 하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홍삼이 아닌 흑삼을 만들면서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그 성분이 안 빠지게 제조를 한번 해봐야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연구를 하게 됐죠. 2017년경에 흑삼을 만드는 핵심을 찾았어요. (핵심을) 찾아가지고 지금 만들어지는 흑천삼을 만들기 위해서 이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죠.

김성식 총괄이사 / 삼농생명공학연구소
Q. 구증구포란 무엇인가?
우리가 기존의 (흑삼만드는) 방식은 수분을 가지고 삼을 쪘는데, 이 기계는 수분을 가지고 찌는 것이 아니고 삼속에 들어있는 수분만 가지고 삼을 찌기 때문에 삼속에 들어있는 성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그대로 농축 되어서 삼속에 중요한 성분, Rg3라던지 Rg5, Rk1이 일반 삼에 비해서 이 기계로 쪘을 때 12배에서 300배까지 성분이 유지 되어서 많아지게 되게끔 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최광태 박사 / 삼농생명공학연구소
Q. 인삼에서 사포닌 함량이 가장 많은 곳은 뿌리다?
네. 보통 사포닌의 분포를 보면 인삼은 원래 구조가 맨 위의 모양인 뇌두(腦頭)가 있고요, 그다음에 굵은 부분을 동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약간 굵은 뿌리가 지근(枝根)이 나와 있고, 지근에 잔뿌리가 있거든요. 세근이라 그럽니다. 한 뿌리 내에서도 부위에 따라서 인삼 사포닌 즉,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차이가 많아요. 그러면 진세노사이드가 보통 인삼 뿌리에 내부보다도 외부 표피 가까이에 사포닌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잔뿌리가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사포닌 자체만 따지면, 잔뿌리가 즉 세근(細根)이 인삼 사포닌 함량이 높습니다.

배윤하 관리 이사 / 삼농생명공학연구소
Q. 모든 과정을 수작업 하는 이유는?
여기서 1차 검수한 후에 2차로 검수를 마치고 낱개 개별 진공포장을 하는데요. 그 이유는 흑천삼 한 뿌리 한 뿌리의 뿌리(세근)까지도 소실되지 않게끔 저희가 제품을 완제품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 개별로 진공포장을 해서 만드는 겁니다.

강승기 마케팅 이사 / 삼농생명공학연구소
Q. 슈퍼흑천삼을 알리기 위한 방법은?
우리 고려인삼이 미국의 화기삼이나 중국삼, 일본삼보다 더 월등히 뛰어난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시피, 앞으로 국제심포지엄이나 인삼학술대회에 츨품을 해서 우리 고려인삼과 또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슈퍼흑천삼에 대한 효능 성분들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이슈현장 <슈퍼흑천삼>편은 삼농생명공학연구소의 협조와 지원 아래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김정우 / 구성 : 박진아 / 마케팅 : 이호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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