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위에프 에어팟 반값 이벤트가 마케팅 효과를 보는 대신 소비자들의 볼멘소리만 터져 나오게 했다. 

위메프는 22일 0시 에어팟 500개 한정수량을 반값인 9만9000원에 판매했다. 이 때문에 위메프는 하루 종일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정작 0시가 돼서 사이트 접속도 원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접속이 됐어도 에어팟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인터넷상에는 “pcqh**** 처음으로 이런 곳에 글 올리는데 위메프 에어팟 9만9천원에 사신분들  구매내역 좀 보고 싶네요. 9시 반부터 들어가 있었는데 정각되니깐 팅기고 다시 우회해서 00시1분에 들어가니 에어팟 상품 자체가 없던데 고객가지고 우롱하시네” “zsq6**** 위메프 들어가지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에어팟을 파는건가요? 구만구천원 특가 눌러도 에어팟은 안 나오는데” “cyen**** 에어팟 800개 올려놨는지 8개 올려놨는지 누가 아냐? 이건 산 사람있을까? 위메프 직원들이 사서 '나 이거 샀어'하고 블로그에 글 싸질렀나? 이거 완전 사기 같던데 앱설치부터 하라는 것부터 완전 마케팅 노리고 한 것 같던데 이런 회사는 불매가 답이다”라는 볼멘소리가 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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