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김정태가 간암 초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들 '야꿍이'를 위해서라도 병마와 싸워 이겨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결심이다.

지난 19일 김정태 소속사는 "김정태가 드라마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발견했다"라먀 "검사결과 간암 초기 판정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간 수치를 낮추기 위한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특히 김정태는 간암에 앞서 한때 간경화를 앓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나 팬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김정태는 지난해 1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출연 당시 "어머니와 함께 간경화를 앓았었다"라며 "어머니는 나를 고쳐서 살게 해주시고 당신은 돌아가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단란한 가정의 가장인 김정태가 병마와 싸워 이겨야 하는 건 '야꿍이'란 애칭으로 알려진 아들 지후를 위해서이기도 하다. 지난해 4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정태는 "TV 속 피 흘리고 우는 제 연기를 보고 아들이 대성통곡하며 TV에 손을 갖다 대더라"라고 아들의 남다른 아빠사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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