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강남 고시원서 방화 뒤 흉기난동... 6명 사망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10월 20일에는 서울 강남의 한 고시원에서 30대 남자가 불을 지르고 이후 뛰쳐나오는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방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으며 3층과 4층을 오가며 사람들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한편 30살 정 모 씨는 세상에 대한 증오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이 사고로 총 6명이 사망했고 7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