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남 부여군)]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부여 궁남지는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만들어졌다.
궁남지는 긴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들여 만든 인공연못인데 643년에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 오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연꽃’이다. 빅토리아 연꽃으로 더 유명한 궁남지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7월에는 연꽃과 야생과가 많이 펴서 정원축제와 서동, 연꽃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백련, 홍련, 황름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들을 볼 수 있다.
넓게 펼쳐진 연꽃들을 감상하며 안으로 들어가 보면 궁남지 중심에 있는 포룡정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옛날에 뱃놀이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 곳으로 하늘과 연못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역사도 있고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느낄 수 있는 궁남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걷기 좋은 이곳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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