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점] 명품 비주얼을 압도하는 신선한 소재 '창궐'
[영화평점] 명품 비주얼을 압도하는 신선한 소재 '창궐'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8.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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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가기 위한 사투를 벌인 영화 부산행.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로, 한국형 좀비영화의 신호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영화가 우리 곁을 찾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장동건, 현빈을 필두로 제작하고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지난 10월 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창궐>에 대해 살펴보자. 

■ 창궐 (Rampant, 2018)
개봉: 10월 25일 개봉  
장르: 액션 
줄거리: 나라 안팎의 살림은 어려워지는데 백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왕. 세자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조선의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계획을 알고 있었던 김자준은 그들을 역적으로 몰고 왕에게 보고하며 죽음에 이르게 되죠. 하지만 그런 부하들을 모습을 보고 있을 수 없었던 세자는 아버지인 왕의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그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세자의 유언장을 보고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 그는 형님의 뜻에 따라 세자빈을 모시고 청으로 가려고 하는데...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된 조선의 모습.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야귀(夜鬼)‘떼와 마주하게 되고, 그들과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의 일행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하게 된 이청.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과 부딪히게 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한 혈투를 시작합니다. 세상을 구하려는 자와 멸망시키려는 자! 지금껏 세상에 없던 혈투가 시작됩니다. 

<이 영화의 좋은 점 : 알고가면 좋은 점>  
1. 좀비의 발전  
아직까지 우리에게 좀비 영화는 익숙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행을 통해 한국형 좀비의 가능성을 보기는 했지만, 여전히 친숙하다고 할 수는 없죠.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좀비 영화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창궐>을 통해 공개된 좀비의 모습은 제법 무섭고 두려움을 가지게 합니다. 

2. 야귀떼 소탕의 스케일 
좀비 영화에서 중요한 점은 좀비들이 등장하는 스케일입니다. 마치 성벽처럼 쌓아져 올라가는 좀비들의 모습에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드워-Z>가 그런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워Z>와 단순히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창궐의 좀비떼와 소탕 과정의 스케일은 제법 공을 들인 것 같아 보입니다.  

<이 영화의 아쉬운 점>  
1. 구성의 단조로움 
소재는 독특하지만 구성은 다소 진부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포인트는 야귀떼의 출현과 그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들. 스토리에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진다면 실망할 수 있으니, 관람의 포인트를 다른 곳으로 비춰보는 것은 어떨까요. 

<결론>    

별점    
-스토리 완성도   
 ★★★★★★★☆☆☆  
(참신한 소재)

-캐릭터 매력도  
★★★★★★★☆☆☆  
(탄탄한 조연들의 활약 속 빛나는 주연)

- 몰입도    
 ★★★★★★★★☆☆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혼자 OR 친구 OR 연인

-총평   
★★★★★★★☆☆☆  
(조선시대 좀비 출현, 우리의 가능성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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