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10월 17일은 서울 관악경찰서가 학교에 있던 고등학생을 불러내 수갑을 채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관악경찰서 난우지구대는 고등학교 1학년생 곽 모군의 학교로 연락했고, 곽모 군이 도착하자 수갑을 채우고 범행자술서를 쓰라고 강요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전날 발생한 동네 교회의 절도 사건과 관련해 곽 군이 cctv에 찍혔다는 이유로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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