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이연선 화백)

11일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5년치 감사에서 적발된 비리 사립유치원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더불어 국가가 유치원생 교육을 위해 사립유치원에 지원한 돈이 명품가방, 외제차 유지비, 원장 자녀 등록금, 심지어 성인용품을 구매하는 등 원장의 쌈짓돈으로 운용된 사실이 드러나자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들이 분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비리가 드러나지 않도록 토론회에 국회로 몰려가 조직적으로 위력을 행사하기도 하는 등 부적절한 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사립유치원에 대한 강력한 개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가가 유치원에 지원한 금액은 원장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정부 돈을 눈먼 돈으로 여겨 쌈짓돈으로 쓴 비리 유치원 원장들의 근시안은 지금과 같은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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