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대회 자격으로 열리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쉽에서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는 JDX 후원 주타누간 선수와 박성현 선수가 재격돌한다. 

두 선수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잭 니클라우스 CC에서 열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도 태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하였는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주타누간 선수가 2홀차로 신승한 바 있다. 

주타누간 선수는 박성현 선수조차 부러워하는 장타력을 가지고 있고, 박성현 선수는 힘과 정교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세계 랭킹 1위를 두고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겸비한 것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박성현 선수가 대규모 응원군의 지원을 받겠지만, 이미 한국의 열렬한 갤러리를 경험한 바 있는 주타누간 선수도 직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상승세를 이어갈 기세이다. 

두 선수 외에도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쉽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한편 주타누간 선수는 한국에서 두번의 LPGA 경기 등 바쁜 일정에도 후원사인 JDX Multisports와 한국 팬사인회를 가지는 등 한국팬들과도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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