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 김태웅

영화 속 씬의 한 수를 찾아보는 시간,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매일매일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다면 어떨까요? 저는 이왕이면 잘생긴 강동원이나 조인성으로 깨어났으면 좋겠는데요. 오늘 소개할 영화 속 주인공이 바로 이런 신기한 경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24시간 되면 리셋되는 로맨스 영화 ‘에브리데이’입니다.

*영화 ‘에브리데이’ (10월 11일 개봉)
나이는 항상 똑같지만, 매일 다른 사람이 된다! 매일 마다 모습이 바뀐 상태로 깨어나는 남자 A와 그를 만나고 있는 여성 리아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든 늘 그대로인 A에게 리아넌은 매일 새로운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매일매일 외모가 달라지는 남친! 과연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영화 <에브리데이>의 씬의 한 수는 ‘뷰티 인사이드’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모습이 달라진다? 한국 영화팬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소재일 겁니다. 바로 국내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다뤘던 소재이기 때문인데요.

물론 두 영화에는 조금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남자 주인공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으로 변하면서 남주와 여주 모두에게 혼란을 줬지만, 영화 <에브리데이>의 남자 주인공은 나이와 성별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죠. 즉 계속 10대의 나이에서 외모만 달라진 다는 것!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하이틴 버전 정도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차이점은 영화를 보는 내내 등장하는데요. 우리나라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소재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영화 ‘에브리데이’ 속 씬의 한 수였습니다.

◀MC MENT▶
10대들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출연한 배우들 다수가 젊은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번 다른 배우와 호흡을 맞춘 앵거리 라이스를 비롯해 남자 A의 역을 맡은 저스티스 스미스, 오웬 티그, 제이콥 배덜런 등 미국의 떠오르는 하이틴스타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비슷한 소재, 다른 느낌의 미국판 뷰티 인사이드 영화 ‘에브리데이’였습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김미양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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