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북대표단이 4일 '10·4 선언 남북공동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한다.

3주 만에 다시 평양을 찾게 된 국회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남북국회회담 추진에 대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일정은 나와 있지 않으나  북측에서도 의회 기능을 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예산하고 있다.

[출처_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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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 방북대표단은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자 당 대표인 이해찬 의원을 비롯한 남북협력 관련 당직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 민주평화당에서는 황주홍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러의원들도 참여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대표로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길 희망한다"며 김 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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