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 소아비염 방치하면 키 덜 클 수 있다 - 시선뉴스
[건강프라임] 소아비염 방치하면 키 덜 클 수 있다
[건강프라임] 소아비염 방치하면 키 덜 클 수 있다
  • 보도본부 | 한성현 PD
  • 승인 2018.10.03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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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유진입니다.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 간혹 감기 증상이 있어서 치료를 받고 일시적으로 나았다가, 이후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지속될 경우 다른 문제점이 야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소아비염으로 발전하지 않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관리를 해야할까요? 오늘 건강프라임에서 소아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아비염이란 말 그대로 어린 아이들이 걸리는 비염을 말하는데요. 어린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코 구조가 발달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점막을 비롯한 코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때 소아비염에 걸리면 점막이 약해진 상태로 성장해 성인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겁니다.

소아비염의 원인은 대부분 리노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코감기 때문입니다. 코막힘, 콧물 같은 자연 면역반응이 일어날 때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하비갑개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 또다시 리노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됩니다. 즉 이렇게 반복되는 코감기에 걸릴수록 만성 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겁니다.

소아비염의 증상, 성인 비염과 마찬가지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누런 콧물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추가적으로 성장발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에게 들어보죠.

◀의사 INT▶
라경찬 박사/라경찬 한의원

Q. 소아비염이 아이들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는가?
소아비염은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성장호르몬이 제때 분비를 하지 못하고, 그리고 과도한 콧물을 흘려서 히스타민이 분비될 때 아세틸콜린이 같이 동시에 분비가 돼서 필요할 때 아세틸콜린이 못 나오게 되는데요. 이 아세틸콜린은 학습 능력을 올려주고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물질이거든요. 이게 나오는 양이 일정해야하는데 과도하게 콧물이 나올 때 따라 나오면 학습할 때 상당히 문제를 일으키는 거죠.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의하면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비염에 걸렸을 때 보통 아이들보다 (키가) 평균 5cm, 학습은 평균 5점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MC MENT▶
이처럼 소아비염은 숨쉬기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코감기가 비염으로 진행되기 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은 아이. 그리고 성장기 내내 비염을 앓는 아이의 경우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거죠.

따라서 소아비염은 예방과 치료가 더욱 중요한데요. 이때 한의학에서는 일시적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치료보다 장기적으로 코 점막의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소아비염의 치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의사 INT▶
라경찬 박사/라경찬 한의원

Q. 소아비염의 치료법은?
소아비염의 치료는 성인 비염치료와 거의 동일합니다만 특히 아이들은 면역이 좀 떨어져서 감기에 쉽게 걸리므로 면역을 올려주는 것이 좋고요. 체질별로 크게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비갑개에 온도 습도 조절을 올려주기 위해서 따뜻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셔야 되고요. 코가 막힌다고 강제로 점막을 쪼그라들게 하는 스프레이 치료와 콧물이 난다고 콧물을 강제로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하비갑개에 온도 습도 조절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MC MENT▶
소아비염과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건조한 공기, 가습기가 없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정답은 젖은 휴지를 이용한다입니다. 가습기가 없는, 여의치 않을 상황일 때 휴지에 물을 묻혀 코 밑에 올려두면 촉촉한 공기를 들여보낼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코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은 무엇일까요? 평소에 습도를 60도에서 70도로 유지하고 틈틈이 훈증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를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코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소아비염에 걸렸는데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이 부분에 대한 답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의사 INT▶
라경찬 박사/라경찬 한의원

Q. 소아비염을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소아비염을 방치하면 하비갑개가 온도 습도 조절을 못하게 되고 하비갑개가 온도 습도 조절을 하지 못하면 기관지 폐 쪽으로 바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가서 기관지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많고 그리고 호흡에 문제가 생겨서 얼굴이 변형되기도 쉽고요. 그리고 치아가 튼튼하지 못 하므로 입을 벌리고 자면 치아가 돌출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MC MENT▶
코감기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워낙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가볍게 보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의 코감기가 비염으로 발전하면 발달이나 성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만큼, 자주 코감기에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면 환경적 원인을 점검해보고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소아비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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