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티인사이드' 방송 캡처)
(사진='뷰티인사이드' 방송 캡처)

한세기(서현진)는 안절부절 했지만 서도재(이민기)는 의연했다. 

‘뷰티인사이드’ 2회에서 얼굴이 변한 한세기(서현진)를 서도재(이민기)는 알아보지 못했다. 안면인식 장애 덕분이다. 

지난 1일 방송한 ‘뷰티인사이드’ 1회에서 한세기는 비행 중 얼굴이 변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화장실에 갇힌 채 얼굴이 바뀐 한세기는 스튜어디스들의 독촉에 서도재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후 서도재는 한세기의 요청에 따라 담요로 얼굴을 가린 채 공항을 빠져나오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세기는 서도재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며 안절부절 했지만 서도재는 한세기의 이상 행동만 눈치챘을 뿐 얼굴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극중 서도재는 안면인식 장애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한세기의 얼굴이 바뀐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 

한세기는 “왜이렇게 조용하지?”라며 안절부절하지만 정작 서도재는 “이상한 여자”라며 한세기에게 은근히 신경을 썼다. 

서도재는 결국 한세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짐 찾으러 오세요. 모셔두기에는 사무실이 너무 좁거든요”라고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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