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0월의 첫날 월화드라마 대전이 소리없는 전쟁을 예고했다. 황금시간대 첫방송을 선보이는 작품이 3개에 달해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한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여우각시별' '뷰티 인사이드' '배드파파' 포스터)
ⓒ(사진='여우각시별' '뷰티 인사이드' '배드파파' 포스터)

먼저 밤 9시30분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는 '뷰티 인사이드'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영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하지만 남성이 매일 얼굴이 바뀌는 영화 속 설정은 여성이 한달에 한번 외형이 변화하는 것으로 변주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이야기를 그려낼 주인공은 서현진과 이민기가 호흡을 맞춘다.

MBC 밤 10시에 방송될 월화드라마는 '배드파파'다. 운동광으로 알려진 장혁이 권투선수로 출연해 가장의 처절한 사투를 보여줄 예정. 장혁은 시청률 라이벌로 경쟁드라마가 아닌 장수프로그램인 '가요무대'를 꼽아 은연중의 자신감과 의욕을 표현하기도.

SBS에서는 배우 이제훈과 채수빈을 내세워 공항을 배경으로 한 멜로드라마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시청률 전쟁 속 이재훈은 15% 달성시 커피차 선물을, 김지수는 20% 달성시 야식차 선물을 예고했다. 이들의 목표는 달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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