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가짜 도자기 전시로 수 억 원 챙긴 박물관장 구속

[시선뉴스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9월 30일에는 가짜 도자기를 전시해두고 수 억 원의 관람료를 챙긴 사설 박물관장이 구속됐습니다.

당시 이 사설 박물관에 전시된 180여 점의 도자기는 전문가 감정 결과 150여 점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함께 전시된 박물관장의 학위와 표창도 허위로 밝혀졌으며 박물관을 운영하는 4년 동안 입장료 수익만 5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