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강남)] 한국인의 평균 독서량을 8.7권이다. 많지 않은 숫자이지만 요즘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는 서점을 집객 시설 중 하나로 유치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책을 고르거나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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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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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서가에 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져 도서관 전체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인문, 경제, 취미, 외국 원서, 해외 잡지, E-Book 등 총 5만 여권에 이르는 책이 구비되어 있어 누구든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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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별마당 도서관하면 떠오르는 탑처럼 전시된 책을 보고, 읽지 못하게 전시만 했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이 공간에 책을 더 멋지게 보일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한 결과물이라면 책을 이용한 멋진 탑이 있는 것도 꽤 괜찮은 결과물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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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별마당 도서관이 다른 도서관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오픈된 장소로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트북을 이용하기도 하고 사색에 잠기기도 하며 또 누군가를 만나거나 기다리는 모든 것이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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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에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책을 가까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가 토크쇼, 시 낭송회, 명사를 초청하는 강연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열린 무대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누구에게나 유익한 곳이다.
  
책 읽기 가장 좋은 날씨인 요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싶다면 혼자서라도 외롭지 않은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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