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엔 연설(사진=JTBC 캡쳐)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사진=JTBC 캡쳐)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상업성은 실로 대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유엔본부 신탁통치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 청년 아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장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로서 세계 최초로 연설을 하는 영광을 거머줬다.

이러한 유엔의 이례적인 방탄소년단 초청 연설이 가능하게 된 것은 요즘 청소년층에게 아이돌 그룹의 파급력과 힘은 상상이상의 막강함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따랐다.

유엔총회에서 방탄소년단의 대표로 리더 김남준이 약 7분간 영어 연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믿는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의 연설이 끝나자 박수들이 터져 나왔고 총회가 끝나자 많은 이들이 방탄소년단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그들 주변에 몰려들어 기자회견장을 방불케 했다.

방탄소년단의 파워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미국 abc 방송은 유엔총회 방탄소년단의 연설을 생중계 했고 총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abc는  방탄소년단이 창출하는 상업적 이익이 엄청남을 증명하듯 이날 오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는 광고까지 해가며 방송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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