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중학생 농부 한태웅이 멋진 노래자랑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에서는 중학생 농부 한태웅이 노래자랑에서 남진의 둥지를 열창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풀 뜯어먹는 소리' 한태웅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 방송화면)
'풀 뜯어먹는 소리' 한태웅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 방송화면)

한태웅은 노래자랑에 나가기 앞서 무대 의상을 위해 체육대회 당일 시내 옷가게에서 의상을 구매했다.

그는 "아무래도 동네 대표로 나가는 노래자랑이고 네 분이 오셔서 같이 도와주셨는데 실수하면 안되죠"라고 말했다.

또한 무대에서 "소 키우고 염소 키우고 논농사, 밭농사 조금 하고 있습니다. 대농의 꿈을 이루겠습니다"라며 농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중학생 농부 한태웅은 KBS '인간극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며 중학생 답지않은 구수한 말투와 농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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