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손가락 하트를 선보이면서 네티즌을 웃게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백두산 천지를 찾아 기념사진을 남겼다. 놀라운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포즈였다. 남한에서 유행하고 있는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한 것.

김정은 위원장까지 ‘손가락 하트’ 인증샷 대열에 합류할 정도로 해당 포즈는 여러 스타들 사이에서 유쾌한 저작권(?)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MBC뉴스캡처
사진=MBC뉴스캡처

인피니트 우현은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본인이 2011년부터 손가락하트를 사용해 유행시킨 장본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민경훈은 "내가 2003년에 먼저 했다"고 맞섰다.

김희철, 이수근 등은 "손가락하트가 아니라 욕이었던 것 아니냐"며 의심을 품었지만 민경훈은 "손가락하트가 맞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양세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님들아 손가락 하트 제가 원조였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양세형은 손가락 하트 포즈를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손가락 하트 원조였다니"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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