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세계가 주목할만한 발언이 손경식 CJ 회장 입에서 나왔다.

22일, 한미관계에 공로를 쌓은 업적을 인정받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손 회장은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약속했던 서울 방문을 연말쯤 할 것이라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사진=YTN 방송화면)
(사진=YTN 방송화면)

 

손 회장 발언 전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방한은 연말인 12월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미국이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 때문이었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 선거의 압승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담판을 짓기 위해 빠르게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전망이 불거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들을 북한 문제로 덮기 위해 만남을 가질 것이란 예측이었다.

하지만 미국 중간선거기간 중 방한할 가능성이 낮다는 반박도 나왔다. 이 때문에 10월 선거가 끝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에서도 실무적 준비를 해야 하는 기간이 고려되며 11월 하순이나 12월 초가 가장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손 회장의 발언이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김정은 위원장 답방까지 이어질 경우 남북 경협이 제대로 시동을 걸 것이란 전망에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