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진짜사나이300'은 이유비에게 또 하나의 벽을 뚫는 관문이었던 모양이다.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연예인이 되기 싫었다는 그는 연기 뿐 아니라 예능에도 특출난 재능을 보이며 매력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 그는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시청자들은 이유비의 숨은 매력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며 호평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비는 배우가 꿈이었음에도 어머니의 후광으로 인한 선입견에 사로잡힐까봐 연예인이 되기 싫었다고 고백했던 연예인이다.

이유비는 SBS '화신' 출연 때 "학창시절 시험을 잘 보면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더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얀 피부는 '엄마가 매일 우유목욕을 시켰다'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이같은 편견에 따른 걱정 때문에 연예예게 발을 들여놓지 않고 싶었다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피노키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드라마에서 안정적 연기를 보여주며 견미리 딸이 아닌 연기자 이유비로 거듭났다. 연기판에서 입지를 다진 그가 예능 신성으로 떠오른 데 대한 반응도 좋다. 웃음 포인트를 제공하는 감초에 초보다운 풋풋함까지 더해지며 첫방송부터 기분좋은 반응과 성적표를 받아든 셈. 그가 앞으로 어떤 예능 활약을 보일 지에 관심과 기대가 높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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