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오는 11월 13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심리대화법 전문가 오수향 작가를 초청해 ‘부부위기탈출 행복대화법 Do & Don't’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마련한 무료 야간특강 ‘퇴근길 학당’의 3번째 행사로 평소 명사의 강연을 듣고 싶어도 낮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오수향 작가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긴 세월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서로 상처주지도 상처 받지도 않는 웃으면서 가정생활 잘 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담은 내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여는 황금말투,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긍정의 말습관 등에 대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용인시 제공

한편 오수향 작가는 네이버부모i 부부ㆍ육아 칼럼에디터이며 심리대화법책으로 알려진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동해시 올해의책 5대 도서로 선정된 '긍정의 말습관‘, 관계대화법로 알려진 '황금말투’, EBS육아학교 교재 ‘말의 힘으로 키우는’ 대화육아, 자기계발베스트셀러 1위로 중국, 태국 등에 수출된 '1등의 대화습관' 등을 출간한 바 있다. 
방송으로는 KBS 아침마당, MBN 황금알, EBS라디오 행복한교육세상 등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참가희망자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가능하며 강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퇴근길학당 9월 특강에서는 같은 날인 9월 18일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김홍미리 씨를 초청해 ‘페미니즘 바로알기’ 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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