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서 정동하가 최다 우승자의 저력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동하가 네 번째로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불후의 명공 정동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불후의 명공 정동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정동하는 기타 연주에 맞춰 전율 넘치는 가창력을 발산하며 YB의 '사랑 Two'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하의 무대에 YB 베이스 박태희는 "오히려 제가 노래하는 전설을 맞은 듯 하다"고 극찬했고 정동하는 425표를 받아 결승전에 올랐다.

'나는 나비'로 마지막 무대를 꾸민 알리는 흰 옷을 입고 무대에 서 특유의 보이스와 감성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정동하보다 표를 못받으면서 정동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YB는 "항상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라 다른 사람들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너무 즐거웠다"며 "오늘 출연하신 모든 후배들과 합동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