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2018910~ 914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밥블레스유에 출연한 훈남 정해인, 인기드라마 아는와이프의 지성의 철벽, ‘도시어부에서 옐로아이 월척 장혁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밥블레스유> 대동먹지도특급 선물 받은 정해인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캡쳐]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캡쳐]

맛있는 예능 <밥블레스유>의 이영자가 배우 정해인을 향한 팬심에 소중한 '대동먹지도'를 건넸다.

지난 1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대세 배우 정해인의 깜짝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해인은 훈훈한 외모 외에 의외의 통큰 식성을 자랑하며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특히 그는 "저는 고기를 근으로 먹는다"군대 시절이 가장 살이 쪘던 때인데 초코파이를 한 박스씩 먹었다"고 말해 누나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윽고 시간이 흘러 정해인이 귀가해야 하는 시간이 되자 이영자는 특별한 팬심이 담긴 선물을 그에게 쾌척했다. 이영자는 특제양념갈비 두 상자를 선물한 것은 물론 장안의 화제인 이영자만의 맛집 리스트가 적힌 '대동먹지도'도 무심하게 툭 던져 좌중은 물론 정해인을 매우 놀라게 했다. 양손 가득 선물을 받은 정해인은 기쁨을 마구 표출하며 "우와, 대박"이라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

두 번째, <아는와이프> 강한나에 철벽 치며 운명 바꿔 주는 지성

[사진/tvN '아는와이프'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아는와이프' 방송화면 캡쳐]

<아는 와이프>에서 지성이 강한나와 재회하는 장면이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우연히 차주혁(지성 분)과 이혜원(강한나 분)의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에서 우연히 주혁을 만난 혜원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반대로 차주혁은 시종일관 담담하고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랜만의 인사를 나누기 위해 카페에 자리를 잡은 혜원은 주혁에게 "내가 선배 좋아했잖아, 알지?"라며 옛 추억을 소환하려는 발언을 했다. 그러자 시종일관 냉남했던 주혁은 "그랬구나. 남자보는 눈이 참 없었네. 그 때"라고 답해 혜원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잠시 뒤 주혁은 대화를 마치고 떠나기 위해 일어섰고, 아쉬움에 혼자 남아 차를 더 마시겠다는 혜원을 향해 "혜원아. 행복해. 첼로도 놓지 말고"라며 진심이 담긴 인사를 건넸다.

세 번째, <도시어부> 장혁 용왕님급옐로아이 월척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본격 낚시 예능 <도시어부>에 출연한 배우 장혁이 미국 알래스카 최고급 어종 옐로아이를 잡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 장혁은 북동 태평양 심해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어종 옐로아이, 그것도 용왕님급 초대어를 낚았다. 이에 이경규, 이덕화 등 출연자와 스태프들은 일동 환호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장혁은 믿기지 않는 듯 한동안 어리둥절해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보고도 못 믿는 표정이던 장혁은 이윽고 현실을 깨닫고 함박웃음을 짓더니 카메라를 향해 들어 보이며 자랑까지 했다.

이어 장혁이 잡은 옐로아이의 크기와 무게가 공개되었는데, 무려 크기는 82cm, 무게는 10kg에 달했다. 이를 본 선원은 "이거 진짜 대박이다"라고 경악했고, 장본인 장혁은 "오늘 내가 한 건 했다. 우와!"라고 뿌듯함과 기쁨에 젖었다.

이번 주에는 안방극장에 재미와 설렘, 감동에 분노까지 일게 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한 주였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방송이 시청자의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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